태아의 특징

태아의 신장은 약 35cm, 체중은 약1kg입니다. 피부색이 점차 붉어지고 몸집도 차츰 통통해지지만 아직은 주름이 많아 노인과 같은 모습입니다. 이전까지 태반 속에서 여러 자세를 취했던 태아가 이 때부터 차츰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.


엄마의 변화

자궁저는 20-29cm로 배가 불거져 나옵니다. 복부가 심하게 가렵습니다. 호흡이 가빠지고 잠을 자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. 때때로 자궁이 잠시 단단해졌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. 배가 점점 불러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렵고 동작이 둔해집니다. 요통 및 다리부종 증세가 나타나고 다리에 자주 쥐가 납니다. 치질과 변비가 심해질 수 있으며, 빈혈증세가 나타나거나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.